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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회고록 'BEYOND THE STORY: 10-YEAR RECORD OF BTS'

by hotstars 2023. 5. 13.

방탄소년단 회고록 출간소식

글로벌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방탄소년단(BTS)이 가요계 데뷔 10주년을 맞아 올 7월 미국과 한국에서 회고록 'BEYOND THE STORY: 10-YEAR RECORD OF BTS'를 동시에 출간한다.

 

방탄소년단이 이런 종류의 책을 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 책은 오는 7월 9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출간된다. 

미국에서는 대형 출판사인 플랫아이언 북스(Flatiron Books)에서, 국내에서는 빅히트뮤직이 출판과 유통을 맡는다. 음반사가 이런 성격의 책을 펴내는 것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미국에서 초판은 100만부로, 출간일에 판매물량을 확보하려면 사전 서약서를 써야 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사진추처: 빅히트

이미 이 책은 아마존과 반스앤드노블 베스트셀러 섹션에 오른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서점 여러 곳은 책 출판 당일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아마존 책 링크

 

이 책은 2013년 6월 13일 데뷔 이후 지난 10년간 그룹의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멤버들이 직접 쓴 책은 아니지만, 544페이지에 걸쳐 독점 인터뷰,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책의 영문 번역은 부커 인터내셔널상 후보에 오른 소설 '저주토끼'를 번역한 안톤 허가 감수했다. 저자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아마존 상으로는 저자가 강명석으로 알려져있다. 

 

안톤 허는 아버지가 코트라 해외 주재원이었던 어린시절, 스웨덴에서 태어나 해외와 한국을 오가며 살았다. 어릴 때부터 문학에 뜻이 있었으나 집안의 반대로 법대에 진학했다가 결국 영문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여 전업 문학 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책 출간일인 7월 9일은 2013년 창단된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창립 기념일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 팬과 케이팝 애호가들에게 이 책은 틀림없이 필독서가 될 것이다.

 

그룹의 글로벌 스타 행보에 대한 통찰은 물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점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발매일이 다가옴에 따라 팬들은 이 책을 손에 들고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축하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진과 제이홉의 입대로 멤버들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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